'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전 세계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스마트폰 카드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이 출시 이틀 만에 전 세계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오늘(6일), 자사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Creatures Inc.와 DeNA가 공동 개발한 이 게임이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앱 2위와 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출시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물리적 카드 게임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역동적 연출과 디지털만의 간편한 카드 수집 방식을 갖췄다. 포켓몬의 대중적 IP와 손쉬운 접근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TCG를 목표로 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짧은 플레이 타임과 간소화된 룰은 캐주얼 유저들에게 적합하며, 매일 두 팩의 무료 확장팩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유저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카드 개봉 시의 생동감 있는 연출 또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