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첫 대규모 IP 축제 '메이플 콘 2024' 성료

3일간 1만 명 방문, 동심과 추억 가득한 축제로 호평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축제 '메이플 콘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메이플스토리'의 IP를 총망라한 첫 대규모 축제로,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메이플 콘 2024'는 게임 속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중앙 광장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동심과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어드벤처 로드', '원더 스테이지', '토이 팩토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드벤처 로드'에서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시간의 신전', '아케인 리버' 등 '메이플스토리' 맵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돼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무대에서 '메이플 듀얼', '메이플 슬래시'를 직접 플레이하거나 2025년 소망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즈밴드와 아카펠라 공연, 퍼레이드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굿즈를 판매한 '토이 팩토리'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규 몬스터를 추가한 '메이플 프렌즈' 굿즈는 행사 기간 내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푸드 스퀘어'에서는 제주도 한정 음료와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메이플 콘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