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건담SEED 배틀 데스티니 리마스터드' 5월 22일 영어판 발매

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다운로드 전용 'Nintendo Switch', 'Steam' 버전 'MOBILE SUIT GUNDAM SEED BATTLE DESTINY REMASTERED'를 영어판으로 5월 22일 발매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2년에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를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C.E.71에서 C.E.73까지 이어지는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세계관 속 전장에 뛰어든 병사가 되어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의 명장면을 재현한 미션과 오리지널 미션이 포함된 '스토리 미션'을 통해 지구연합군, Z.A.F.T, 아크엔젤 중 소속을 고르고 C.E. 시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왼쪽) 오리지널 버전 (오른쪽) 리마스터 버전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기동전사 건담 SEED X ASTRAY',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 '기동전사 건담 SEED MSV',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MSV' 등 총 8작품에서 100기 이상의 기체가 등장한다. 좋아하는 기체를 '튜닝'으로 강화해 강적과 맞설 수 있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과 일부 시스템이 개선되어 더욱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전투 장면과 미션 선택 화면 전반의 조작성을 높였으며 신규 록 온 모드도 추가됐다.

'Steam' 버전 다운로드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Nintendo Switch' 버전은 추후 예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