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모바일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 진행

넥슨은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인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EA가 개최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국가대항전으로, 'FC 모바일' 부문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표 2명씩이 참가해 총상금 3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총상금 700만원 규모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 eLigue1 Tour'와 파트너십을 맺고 보상과 상금 규모를 확대해 프랑스 프로축구 인지도와 'FC 모바일'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온라인 예선은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로 진행하며, 상위 40명이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한다. 참가신청은 접속 시 지급되는 '어센틱 챌린지 모드' 입장 티켓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은 4월 5일, 6일 성남 넥슨 GB1 사옥에서 양일간 열리며, 하루 20명씩 조별 리그와 싱글 토너먼트가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상위 2인씩 총 4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오른다. 오프라인 예선 참가자에게는 '10000FV'와 '스페셜찬스2 이용권' 5장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본선은 4월 12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며,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2인은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로 선발되고, 각각 우승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5월 18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망'과 'AJ 오세르' 경기 관람 티켓, '파리 생제르망' 홈구장 투어 티켓,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 숙박권 등 '리그앙 맥도날드'가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