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네오바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사일런트 힐 f'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짙은 안개와 공포에 잠식된 시골 마을에서 '시미즈 히나코'가 마을의 과거 흔적을 조사하고 복잡한 퍼즐을 풀며 생존을 모색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 지역이 무대로 등장해 일본의 시대적 관습과 문화가 공포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프로듀서 '오카모토 모토이'와 '쓰르라미 울 적에'로 알려진 시나리오 작가 '용기사07(후지시마 히로유키)'가 참여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원작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와 일러스트레이터 '케라(kera)'도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시나리오 작가 '용기사07(후지시마 히로유키)'는 "많은 추억이 담긴 사일런트 힐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마지막 작품이 된다고 하더라도 미련이 없을 정도로 이번 작품에 모든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지난 13일부터 위시리스트 등록이 시작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버전은 각 플랫폼 스토어에서 등록할 수 있고 PC 버전은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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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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