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오늘(20일)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피릿 테일즈'는 40여 종의 정령과 함께 도시, 하늘섬, 바다, 동굴, 숲, 설원 등으로 구성된 9개 월드맵에서 모험을 펼치는 방식이다. 5종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직업과 성별마다 다른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전투에는 3마리 정령을 배치할 수 있고 각 정령은 '탱킹', '딜 보조', '버프' 같은 고유 스킬로 캐릭터 능력치를 높인다.
성장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요일 던전'과 '악마 퇴치'에서는 캐릭터 레벨과 스킬을 강화하는 주요 재화를 얻을 수 있고 '세계수'와 '정령 파견'에서는 정령 성장 및 각성 재화를 수급할 수 있다. '드래곤 설원'과 '고대 유적'에서는 필수 성장 재화인 '정령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콜로세움 토너먼트'와 '챔피언스 리그' 등 PvP 콘텐츠에서는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정령 '6성 파이곤'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며 단계별 미션 달성 시 '40 레벨 방어구 선택 상자'와 'SSR 등급 정령 조각' 등을 받을 수 있다. '여정의 시작 이벤트', '레벨업 혜택 이벤트', '모험 지원 이벤트', '서버 오픈 축제'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공략 이벤트', '길드 홍보 이벤트' 등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피릿 테일즈'는 '히어로즈 테일즈'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한다.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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