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세이브더칠드런과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후원 협약

카카오게임즈 ESG/VE실 조정연 실장(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김희권 부문장(우)

카카오게임즈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1억 5천만 원 규모의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 기반 사회공헌 활동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남, 장흥, 충남 서산 등으로 확대됐으며 4D VR 게임버스 점자블록 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게임 콘텐츠 강화, 4D VR 게임존 장애인식 향상존 IT교육존 등 주제별 게임존 구성,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연계, 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등에서의 활동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이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TN digital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