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 게임 대회 'EVO Japan 2025' 철권8 종목에서 DRX 소속의 '무릎' 배재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무릎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EVO 통산 4회 우승이자 개인 통산 122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2022 EVO USA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게 된 무릎선수는, 일각에서 철권8 발매 후 슬럼프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번 우승을 통해 황제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준 대회가 되었다.
한편 DRX는 스트리트파이터6의 LeShar 선수, DRX PUBG Mobile 팀, 그리고 철권8의 무릎 선수까지 총 3개 종목에서 오는 7월에 열리는 '제2회 e스포츠 월드컵(EWC)'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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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digital 여준욱 (y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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